유인촌은 1973년에 MBC 공채로 데뷔한 한국 배우입니다. 이제 50년 차가 넘어가는 원로배우죠. 오랜 기간 연예계 활동을 한만큼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유인촌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유인촌 프로필
- 생일 : 1951년 3월 20일
- 키 : 175cm
- 몸무게 : 77kg
- 혈액형 : A형
- 학교 : 서울미동국민학교 - 한성중학교 - 한성고등학교 - 중앙대학교(연극영화학) - 중앙대하교 대학원(연극학)
- 종교 : 천주교
197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가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연극, 영화, 드라마를 합치면 140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에 속합니다. 연기 관련 상도 거의 20개 가까이 수상했었네요. 어느덧 데뷔한 지 50년이 넘어가니 이젠 원로배우에 속합니다.
한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08 ~ 2010)을 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 또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이건 아래 근황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문체부장관 당시 논란
연예인 시절에는 논란이 하나도 없었는데 정치에 입문하고 몇 가지 논란이 생겼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뉴스에도 나온 '찍지 마 사건'인데요.
제 생각에는 화나면 이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당시 유인촌에 대한 공격이 심하기도 했고 다른 의원들도 태도가 불량했는데 욕을 하면서 화를 내자 이 장면만 화제가 된 거죠.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데 혼자 욕을 먹은 거죠. 이래서 항상 침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논란은 사실 본인 잘못은 아닌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0년 당시 아이패드가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기에는 법적인 규제가 강했습니다. 그런데 유인촌이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다 보니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은 규제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데 장관이라서 사용할 수 있는 거 아니냐'하는 여론이 생긴 거죠. 하지만 이건 연구목적을 위해서 들여온 것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이 덕분에 1명당 전기제품 1개는 전파인증 없이 반입가능하다는 법안을 만들게 되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잘된 것 같네요.
마지막은 블랙리스트 논란이 있습니다. 이건 장관 재직당시 일명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여기에 이름이 올라간 사람은 출연의 기회를 뺐었다는 의혹이 있었죠. 많은 조직에서 이런 리스트가 실제로 존재하기도 하고 대부분 비밀리에 진행됩니다. 공개되면 이미지에 손상이 생기니까요. 유인촌이 수장으로 있을 당시 논란이 있었지만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고 증거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의혹으로 끝났죠.
재산
과거 장관 후보자 시절 신고한 재산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2008년 당시 아파트 3채(강남구, 종로구 등), 주택 1채(용인시 기흥구), 임야(여주 2330㎡), 대지(강남, 제주 340㎡), 예금(본인 7억, 배우자 55억) 등을 다 합쳐 대략 140억이 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재산이 많다 보니 어떻게 돈을 벌었냐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유인촌은 A급 배우였고 충분히 이런 재산을 모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2008년 당시의 재산이라 현재 2023년까지 물가상승률을 곱해봤는데요. '140억 × 1.38(물가 38% 상승) = 193억'이 나옵니다. 여기서 투자도 하면서 재산을 불렸을 거니 현재는 200억은 거뜬히 넘지 않을까 싶네요.
부인 나이
유인촌 연관검색어에 보면 '이혼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혼했었는지 찾아봤는데 이혼한 적은 없었습니다. 왜 이런 오해가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현재 부인 강혜경은 1984년에 만났고 9살 연하라고 보도되었습니다. 그럼 1960년생(=1951+9)이 되겠네요. 과거 성악가로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성악가이지만 연예인은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이 적었는데 위에서 알아본 재산(현금 55억) 때문에 잠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진 적이 있었죠. 결론은 이혼한 적 없고 지금까지 부인과 잘살고 있습니다.
근황
최근 2023년 7월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최근 보좌관에 임명되면서 과거 사건이 재조명이 되기도 했습니다. 막말논란, 블랙리스트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사람들의 공격을 받고 있죠.
보좌관에 임명되고 최근 천인형극제를 방문하면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모습이 보도되었습니다. 이번엔 조심해서 예전 같은 논란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