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은 1972년에 데뷔한 이후 50년이 넘도록 연기를 해온 배우입니다. 오랜 시간 배우생활을 해오면서 몇 가지 사건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이계인에 대해서 전부인, 아들, 재산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계인
- 생일 : 1952년 5월 16일
- 키 : 172cm
- 몸무게 : 70kg
- 혈액형 : O형
- 학교 : 서라벌고등학교 - 인천전문대학(기계공학)
1972년에 MBC 공채 텔런트로 데뷔해 지금 까지 드라마만 70편 가까이 찍었습니다. 데뷔한 지 50년이 넘어가는데 이제는 원로배우라고 해도 될 정도인 것 같네요. 대부분은 조연으로 출연했고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와 외모 때문인지 과거에는 악인역할을 주로 맡았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전원일기, 주몽, 태조왕건, 허준 등이 있네요.
주연으로 출연한 적은 사실상 거의 없지만 그래도 오랜 기간 배우활동을 해서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현재 한국에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죠. (젊은 사람들 제외)
전부인 아들
과거 1992년에 첫 번째 부인과 결혼한 적이 있습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결혼식도 올렸고 사실혼 관계라 사실상 결혼한 거와 같았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했는데요. 당시 악역을 많이 맡아서인지 사람들은 이계인 잘못으로 이혼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달랐습니다.
전부 인은 결혼 전 만나던 50대 중반 유부남과 결혼 후에도 계속 만남을 이어왔었다고 합니다. 그 남자가 하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이계인을 만났었던 거죠. 결국 부인에게 내연남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인은 1997년에 결혼했는데요. 결국 두 번째 부인과도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두 번째 부인은 전남편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본인의 핏줄은 아니지만 아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이계인은 입양하기로 결정했고 현재까지 잘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아들이 쇼트트랙선수를 했다고 하는데 공개된 사진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지 않은 걸로 봐서 국가대표 선수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일반인이고 사람들에게 공개되길 원하지 않으니 굳이 찾아보지 않는 게 좋은 것 같네요.
재산 집 공개
한 방송에서 400평대의 주택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땅을 사서 그 위에 5억을 들여 건물을 지었는데 실제 가치는 5억보다 낮아 사실은 손해만 봤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랜 시간 연예계 생활을 했는데 왜 이 정도 재산밖에 없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 먼저 말하면 사기를 당해서 돈을 대부분 날렸다고 합니다. 어떤 사기가 있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두 번째 부인이 자기를 당해 당시 7천만 원을 투자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매달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 혹해서 당했던 거였죠. 이때 아내가 투자한 7천만 원의 이자를 갚기 위해 계속 돈을 빌릴 수밖에 없게 되고 빚은 계속 불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결국 이계인이 살던 아파트도 팔고 부모님에게 받은 재산까지 정리하고 나서야 빚에서 해방되었다고 합니다.
-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땅을 살 때도 사기를 당했는데 개발제한 구역으로 정해진 땅은 땅을 사용하는데 제한을 받기 때문에 가격이 낮습니다. 그런데 중계인이 이런 사실을 숨기고 비싼 가격에 팔았던 거죠. 그 위에 돈을 들여 건물을 지었지만 다시 팔려면 건축비도 받지 못해서 그냥 본인이 살고 있는 것 같네요.
결국 이런 이유로 재산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방송에도 나오고 이 정도면 돈이 없는 것도 아니니 노후대비는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근황
최근에는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 중입니다. 김수미, 김용건과 같이 3인 체제로 진행되는데 시청률은 1.5% 정도 된다고 합니다. 첫 방송은 2022년 10월 10일에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방송 중이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