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가계도 정몽원 정리

전 현대그룹 회장인 정주영의 동생인 정인영은 자신의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한라그룹을 만들었는데 한때는 한국 재벌순위 12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성장했었죠. 이 포스팅에서는 정인영의 가계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영-가계도

 

 

정인영 (1920~2006)

정인영

전 한라그룹 회장인 정인영은 전 현대그룹 회장인 정주영의 동생입니다. 1962년에 형대양행을 설립하고 이후 한라건설(1978), 한라자원(1980) 등을 설립하면서 지금의 한라그룹을 만들었죠. 기업이 계속 성장하면서 한때 한국 재벌 12위까지 올라갔었지만 IMF가 터지면서 그룹의 규모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줄어든 지금도 재벌급에 해당합니다.

 

배우자인 김월계씨는 평범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한라그룹 아들인 정몽국, 정몽원 회장은 교회를 통해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정몽원 홍인화

정몽원

1955년 8월 4일 정인영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고려대를 졸업한 뒤 정인영이 만들었던 현대양행에 입사했습니다. 형 정몽국과의 후계자 다툼에서 이겨 부회장 자리까지 오르고 결국 1997년에 한라그룹 회장이 됩니다.

 

하지만 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도 안된 1997년 말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오랜 기간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친척들의 힘을 빌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재건에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자산총액 9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홍인화(부인)

홍인화-백지연

정몽원 회장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기독교신자였고 교회를 통해 배우자를 만났습니다. 부인 홍인화 씨는 동양방송(TBC)의 아나운서 출신으로 나이는 정몽원 회장과 동갑입니다. 대회활동은 거의 안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딸 정지수가 결혼하면서 모습을 비추었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분홍색 한복이 홍인화, 파란 한복이 전 아나운서 백지연인데 둘 다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점이 특이한 것 같네요. 이번 결혼식을 통해 백지연은 한라그룹과 사돈관계가 되었습니다.

 

 

정지연(첫째 딸)

정지연은 2012년에 현대중공업 회장의 아들 이윤행과 결혼했습니다. 이윤행은 미국 로스쿨을 졸업했다고 하네요. 이윤행은 최근 HL주력 계열사인 HL만도의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원래 정지연이 결혼하기 전 HL만도에 입사해 후계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지만

 

결혼 이후 육아를 위해 휴직했습니다. 대신 남편인 이윤행이 대신 후계자 수업을 받았는데 지금은 41세의 나이로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후계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수(둘째 딸)

/출저-바끄로뉴스

최근 2023년 6월 딸 정지수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전 아나운서 백지연의 아들인데요. 둘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둘 다 기독교 신자로 교회를 통해서 만난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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