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아나운서는 과거 여대생들이 롤모델 1위로 꼽힐정도로 인기가 많은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인박명'이라는 말이 있죠. 전성기 이후 많은 인생의 굴곡이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백지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지연 아나운서 나이
- 생일 : 1964년 8월 5일
- 키 : 174cm
- 몸무게 : 55kg
- 혈액형 : AB형
- 학교 : 서울인왕초등학교 - 풍문여자중학교 - 명지여자고등학교 - 연세대학교(심리학)
- 종교 : 개신교
젊은 시절 그 당시 인기 여배우였던 브룩쉴즈를 닮았다고 할 만큼 미모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원래는 심리학을 전공해서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다이안 소이어 같은 여성 앵커들의 모습을 보고 아나운서로 전향했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다니던 도중 아나운서에 합격했습니다. 처음 1988년 앵커로 데뷔당시 나이가 24살로 역대 최연소를 기록했고 1996년까지 8년 3개월을 진행해 최장수 앵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수많은 선배들을 제치고 앵커자리를 차지하다 보니 뒷배가 있다는 소문이 생기기도 했었죠.
하지만 오랜 기간 앵커를 이어가면서 이런 소문을 사라졌습니다. 뉴스데스크 앵커자리는 실력이 없으면 오래 유지할 수 없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쁜 외모에 인기가 더해지면서 당시 여대생 롤모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을 정도로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리고 1999년 프리 선언을 하면서 예능이나 시사프로 등에 출연해 왔습니다.
과거 재혼 (굴곡진 인생)
첫 번째 남편 강형구는 그녀가 31살 영국 유학을 갔을 때 만나 결혼했습니다. 첫 번째 남편은 옥스퍼드대학교 박사로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998년에 합의 이혼하죠. 그 당시 나이가 35살이었으니 4년 만에 이혼한 겁니다.
이 당시 백지연은 어떤 루머 때문에 고통받게 됩니다. 루머를 요약하면 '백지연이 고위층과의 사이에 아이를 가졌고 이 때문에 이혼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참을 수 없던 백지연은 소송을 걸었고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전남편에게 친자확인 신청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전남편은 자기와 상관없다며 유전자 검사를 계속 거부했습니다. 물론 결국은 친자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때 심경에 대해서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에요. 이번 사건으로 이혼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문을 퍼트린 사람보다 전남편에게 더 분노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남편은 아버지로 자격이 없다며 친권상실소송을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남편 송경순과는 2001년(38살)에 재혼했는데 2007년(44살) 6년 만에 이혼합니다. 두 번째 남편은 순서대로 '서울대 졸업 - 행정고시 합격 -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 졸업 - IBRD 세계은행 근무'를 행보를 거친 소위말하는 엘리트였습니다. 결혼당시 나이차이가 13살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결국 2번 결혼하고 2번 이혼했습니다. 이런 굴곡진 인생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게 종교(기독교)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혼 이후 16년 넘게 재혼하지는 않았는데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는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들 결혼
백지연 아들 강인찬은 HL(한라) 그룹 정몽원 회장의 차녀와 2023년 6월 결혼했습니다. 아들은 미국 유명 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했다는 것 외에는 공개된 건 따로 없습니다.
정몽원과 장녀가 종교(기독교)를 통해 배우자를 만난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리고 백지연이 기독교인 걸로 봐서 아들과 정몽원 차녀가 종교를 계기로 만나게 된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HL(한라) 그룹은 자산 총액이 9조가 넘는 거의 대기업에 가까운 회사입니다. 주로 건설, 자동차 부품, 유통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 최근 불경기 같은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1조가 넘는 회사입니다. HL(한라) 그룹 창업주가 현대그룹 회장이었던 정주영의 동생 정인영이고 정몽원은 정인영의 차남입니다.
정인영 가계도 정몽원 정리
전 현대그룹 회장인 정주영의 동생인 정인영은 자신의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한라그룹을 만들었는데 한때는 한국 재벌순위 12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성장했었죠. 이 포스팅에서는 정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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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근황
처음 프리선언한 이후 백지연은 많은 풍파를 겪었습니다. 친자확인 소송 때문에 토크쇼 <백지연의 백야>에서 하차하게 되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도 논문 표절논란 때문에 하차한 적이 있습니다.
논문 논란을 요약하면 미디어 워치 대표인 변희재가 표절의혹이 있다며 조사를 요구했었는데 검증결과 표절이 아닌 걸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선 하차해야 했죠.
근황에 대해서 알려진 건 따로 없지만 2008년부터 시작한 PJY홀딩스의 대표로 기업 커뮤니케이션 교육가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처음 듣는 분들은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기업에서 서로 업무내용이 달라 소통이 안되면 일의 진행이 어렵습니다. 이런 소통(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아들의 결혼식 외에 특별한 대회적인 활동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