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는 1972년에 데뷔해 지금은 50년 차가 넘어가는 한국의 배우입니다. 오랜 기간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전원주에 대해 재산, 남편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원주
- 생일 : 1929년 9월 20일
- 키 : 150cm(젊었을 땐 154cm)
- 몸무게 : 51kg
- 혈액형 : AB형
- 학교 : 만월국민학교 - 덕성여자고등학교 - 숙명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
- 종교 : 불교
- 인스타 : 전원주 인스타 바로가기
처음 배우가 되기 전엔 국어교사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1960년 당시엔 대학교를 나왔다는 것 자체로 엘리트에 속했습니다.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교사로 일을 할 때 키가 작아 칠판 위까지 손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임선생님이 전원주를 학생으로 오해(키가 작아서)하고 뺨을 때려 기절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이유에 더해 원래부터 배우를 하고 싶었었기에 결국 배우로 전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배우 생활이 순탄하지 않았죠. 못생긴 얼굴 때문에 매번 식모살이하는 아줌마나 엄마 역할만 맡아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하네요.
특이한 점은 이름 때문에 '강원도 원주시' 홍보대사가 된 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 남편 자녀
총 두 번의 결혼을 했습니다. 원래 남편 직업은 의사로 어머니가 정해준 사람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이 걸려 사별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1969년에 두 번째 남편과 결혼했는데 두 번째 남편도 2013년에 사별합니다. 남편복이 안 좋으려고 그랬던 건지 두 번째 남편은 폭력을 쓰기도 했다고 하네요.
두 번째 남편은 사업을 하기 위해 전원주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가 다 탕진해 버리고 다른 여자를 만나 아이까지 낳아서 키웠다고 합니다. 두 번째 결혼당시 본인과 남편 각자 자녀가 있어서 아이를 출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편과 사이에 아이를 낳게 되면 지금 있는 자녀들과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해서 6번이나 아이를 지웠다고 밝힌 적 있죠.
이미 2013년 두 번째 남편을 사별한 상황에서는 나이도 많은 상태였고 좋지 않은 경험이 많다 보니 다시 결혼한다는 생각은 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집안의 가장으로 돈을 벌어야 했기에 아이를 돌볼시간이 없어 자녀들과 멀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같이 여행하며 가까워졌는데 그 모습이 방송에 담겼었죠. 방송을 핑계로 아들과 같이 여행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재산
기본적으로 주식책의 저자일정도로 재테크의 고수에 속합니다. 주 종목은 주식인 듯하네요. 실제 재무제표 등을 분석해 투자하는 예상외의 모습을 보여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역시 엘리트 출신이라 머리 쓰는 쪽으로 재능이 있는 듯하네요.
첫 투자에 550만 원을 투자해 6배의 수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영화, CF에서 번돈을 모두 투자했으니 재산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짠순이라서 자동차를 사지도 않고, 옷도 거의 안 사고, 에어컨을 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여름에 에어컨 전기세가 많이 나오긴 하죠)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봤는데 주식, 건물 30억 + 금 10억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은행 현금이 많다고 하는데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최소 50억은 넘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에 현금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 은행을 방문할 때 지점장이 직접 모시러 오고 개인전용 금고까지 있다고 하네요.
근황 치매
최근엔 뇌졸중이 있어 방송에 자주 나오진 않습니다. 나이도 많아 몸이 노화된 거죠. 남편을 두 번이나 사별하고 우울증까지 와 기억력이 가물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치매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잠시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랬을 뿐 치매는 아니라고 하네요.